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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7세 장례도우미 어떨까요?

by 리네임1004 2025. 5. 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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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오늘은 우리 엄마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 아르바이트로 알아보고 계시는 
장례도우미라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.


● 장례도우미는 무슨 일을 하나요?

사람은 언젠가는 누구나 세상을 떠나게 돼요.
그럴 때 가족들은 너무 슬프고 정신이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요.
이럴 때 장례도우미가 도와주는 거예요.저도 지인 장례식 장에 갔을때  정신없는 유가족을 위해 옆에서 도와주시는 도우미들을 보고 참 힘이 된다 이런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 

 

이런일을 하시더라고요 

  •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절차를 친절하게 알려주고 
  • 상을 당한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도록 섬세하게 챙겨주세요 
  • 손님들에게 인사하거나, 음식이나 차를 챙기는 일도 하셨구요 

한마디로, 마지막 인사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분이에요.


● 힘들지는 않을까?

이 일은 몸도 조금 움직여야 하고, 마음도 따뜻해야 한다고 해요 
왜냐하면 슬픈 사람들을 도와줘야 하니까요.
그래서 엄마가 친절하고 해서 괜찮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아무래도 장례식장이라는 이미지는 아직좀 좋은편은 아닌거 같아요 

그래도 엄마 말씀으로는 요즘 젊은20대부터 70대까지 많이들 교육을 받는다고 해요 

물론 오래 서 있어야 하거나, 바쁠 수도 있어서 힘들 때도 있어요.
하지만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소중한 일이기 때문에 가치있는 일인건 맞는거 같아요 


● 엄마가 장례도우미를 하기로 한 이유는?

사실 나이가 있으시면 엄마들이 할 수있는 일이 제한적인거 같아요
우리 엄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좋아하시는 편이여서 부담없이 시작하신거 같아요 
그리고 어르신들을 잘 챙기고,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많으세요.


● 마지막으로
엄마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지만 혹시나 힘들지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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